대구형사전문변호사 TK로펌

보이스피싱 조직 사건에서 두 사기죄가 함께 성립해도 형이 달라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대법원 2025. 9. 4. 선고 2025도7814 판결

판결 결과피고인·검사 상고 모두 기각확정 판결

판례 요약

보이스피싱 조직 가입·활동과 사기 등이 함께 문제 된 사건에서, 하급심은 특별법상 전기통신금융사기죄가 성립하면 형법상 사기죄는 별도로 성립하지 않는다고 보았습니다. 대법원은 두 죄가 함께 성립하는 상상적 경합이라고 바로잡았지만, 이 사건의 형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며 양측 상고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01사건 개요

피고인들은 범죄단체 가입·활동, 사기, 전기통신금융사기 및 범죄수익 은닉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원심은 일부 피고인에게 특별법상 전기통신금융사기죄를 인정하면서, 같은 행위에 관한 형법상 사기 부분은 판결 이유에서 무죄로 보거나 1심의 무죄 판단을 유지했습니다.

검사는 두 사기죄의 관계를 다퉜고, 피고인들은 범죄단체 활동이나 공범관계, 형이 무겁다는 점 등을 다퉜습니다.

02쟁점

특별법상 전기통신금융사기죄가 형법상 사기죄를 흡수하는지, 별개의 범죄로 함께 성립하는지가 쟁점이었습니다. 아울러 죄의 관계를 잘못 평가한 것만으로 원심판결을 반드시 파기해야 하는지도 문제였습니다.

03판결

대법원은 두 죄의 입법 목적과 구성요건에 차이가 있으므로 특별법 관계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하나의 행위가 두 구성요건을 모두 충족하면 상상적 경합으로 보아 더 무거운 죄에 정한 형으로 처벌합니다.

다만 이 사건에서는 법리를 바로 적용하더라도 처단형의 범위가 같고 선고형에도 실질적인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았습니다. 피고인들의 다른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아 상고를 모두 기각했습니다. 판결문에 기재된 일부 피고인의 장기 징역형은 해당 조직 사건의 판단이며, 단순 전달책의 일반적인 형량을 뜻하지 않습니다.

04의의

죄명이 두 개 적혀 있다고 형량을 단순히 더하는 것은 아닙니다. 범죄단체 가담 여부와 개별 사기행위의 책임, 여러 죄 사이의 관계를 순서대로 확인해야 합니다. 법리상 오류가 있어도 실제 판결 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 파기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상 판결: 대법원 2025. 9. 4. 선고 2025도7814 판결

공개 판결문 읽기새 탭에서 열림

TK로펌 변호사 소개

변호사 소개 보기 →

정리한 자료로,
더 구체적인 상담을

모든 자료를 갖추지 못했어도, 현재 확인한 내용과 궁금한 점을 먼저 정리해보세요.

  • 사건 경위와 주요 날짜를 적은 메모
  • 담당 기관, 출석일·재판일 등 확인된 일정
  • 수사기관이나 법원에서 받은 서류
  • 사건과 관련된 대화·거래 내역 등 보유 자료
  • 상담에서 확인하고 싶은 질문

온라인 상담 문의는 TK로펌 본 홈페이지에서 작성할 수 있습니다. 준비한 자료와 확인할 질문을 참고해 문의해주세요.

온라인 상담 문의 · TK로펌 본 홈페이지새 탭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