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카드를 준 이유와 상대방의 설명, 기대한 이익 및 사용 범위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합니다. 단순히 대출을 기대했다는 것과 카드 대여의 대가를 약속받았다는 것은 구분합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어떤 사정을 확인해야 하나요?
사후에 사기에 사용됐다는 사실만으로 당시의 인식이 결정되지는 않습니다. 반대로 반복 전달·경고·비정상적 지시 등 당시 알 수 있었던 사정도 함께 검토합니다.
관련 판례에서 확인할 점
대출업자를 가장한 사람이 원금과 이자를 인출하는 데 필요하다며 체크카드를 요구했습니다. 대법원은 속아서 상환용으로 카드를 교부한 사정만으로 대출을 카드 대여의 대가로 약속받았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창원지방법원의 유죄 판결을 파기환송한 사건입니다.
대법원은 접근매체 대여의 대가는 그 대여에 대응하는 경제적 이익이어야 하고, 대여자에게도 그러한 인식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화 내용과 카드 교부 목적, 이전 연루 경험이 없던 점 등에 비추어 피고인이 대출을 대가로 카드를 빌려준다는 인식을 가졌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원심판결을 파기환송했습니다. 모든 대출 명목의 카드 교부가 무죄라는 판결은 아닙니다.
대법원 2021. 5. 7. 선고 2021도1116 판결 참조.
준비할 자료
대출 상담 전체 대화, 상환 설명, 카드 배송·회수 기록과 금융기관 확인 자료를 준비하세요.
확인하고 준비할 자료
대출 상담 전체 대화, 상환 설명, 카드 배송·회수 기록과 금융기관 확인 자료를 준비하세요.